삼성 ‘인위적 구조조정 없다’ 재확인

입력 2009-02-11 11: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00여명 인력 현장배치 일단락

삼성그룹도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

삼성 관계자는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이미 밝혔고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달 사상 최대의 사장단 및 임원인사를 끝낸 삼성은 다음 달 초 부․차장급 인사를 앞두고 있다.

또 이 관계자는 삼성전자 임직원의 현장 배치와 관련해 “대부분 현장 배치가 일단락 됐다”고 밝혔다. 현장 배치가 일단락됨으로써 수원과 기흥, 탕정 등 현지 사업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는 전언이다. 현장으로 배치된 삼성전자 임직원은 약 1200명으로 본사 인력의 85% 수준이다.

한편 이날 오전 열린 삼성 사장단협의회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을 지낸 김병국 고려대 교수를 초청해 ‘오바마 행정부와 국제정치’를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수는 “글로벌 경제위기, 아프가니스탄 전선 확대, 북한 핵 문제 등 국제사회가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가 있지만 이를 해결할 힘과 질서가 확립되지 않았다”면서 “현재는 다자주의가 잘 기능할 수 있는 전제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 패권을 가진 국가도 없는 것이 문제”라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37,000
    • -1.22%
    • 이더리움
    • 3,635,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497,000
    • -2.83%
    • 리플
    • 751
    • +0.13%
    • 솔라나
    • 229,400
    • -0.61%
    • 에이다
    • 503
    • +0.4%
    • 이오스
    • 674
    • -1.61%
    • 트론
    • 219
    • +1.86%
    • 스텔라루멘
    • 132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950
    • -3.53%
    • 체인링크
    • 16,620
    • +2.03%
    • 샌드박스
    • 378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