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요소 1만9000톤 확보

입력 2021-11-11 1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요소수 5만8000톤 제조 가능…국내 차량용 수요의 2~3개월분에 해당

롯데정밀화학은 차량용 요소수 5만8000톤분의 원료인 요소 1만9000톤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이 단독으로 전 세계에서 신규 확보한 요소 1만2000톤은 베트남 8000톤, 사우디 2000톤, 일본 1000톤, 러시아 500톤, 인도네시아 200톤 등이다. 여기에 수출 중단이 해제된 중국산 6500톤과 국내에서 정부를 통해 확보한 700톤을 합하면 총 1만9000톤에 달한다.

이는 차량용 요소수 5만8000톤을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며 국내 전체 차량용 요소수 수요의 2~3개월분에 해당한다.

이번에 확보한 요소 중 러시아 500톤을 제외한 물량은 연내 입고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롯데정밀화학은 기존 11월 말로 예상했던 요소수 생산 중단을 피할 수 있게 됐다.

롯데정밀화학은 안정적인 요소수 공급을 위해 요소 수입을 서두를 방침이다. 다음 주부터는 공장 가동률을 높여 요소수 생산 즉시 전국의 판매망을 통해 신속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요소수 부족 상황 해결을 위해 사태 초기부터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며 요소 수급을 위해 물밑에서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시장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57,000
    • +0.3%
    • 이더리움
    • 4,315,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474,300
    • +3.58%
    • 리플
    • 624
    • +2.3%
    • 솔라나
    • 199,800
    • +1.99%
    • 에이다
    • 534
    • +4.91%
    • 이오스
    • 729
    • +1.25%
    • 트론
    • 178
    • -2.2%
    • 스텔라루멘
    • 123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00
    • +1.27%
    • 체인링크
    • 18,970
    • +5.68%
    • 샌드박스
    • 424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