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금감원장, 부원장보에 이준수·이경식 임명…공석 6개→4개

입력 2021-11-11 17: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진석 부원장보 수평이동 예정

▲이준수 신임 부원장보(왼쪽)와 이경식 부원장보
▲이준수 신임 부원장보(왼쪽)와 이경식 부원장보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11일 은행과 금융투자 부문 신임 부원장보에 이준수·이경식 국장을 임명했다. 이들 임기는 12일부터 3년간이다.

이로써 금감원 부원장보 공석은 기존 6개에서 4개로 줄었다. 기존에 은행 직무를 맡았던 이진석 부원장보는 수평이동할 예정이다. 이진석 부원장보가 이동할 부서를 포함해 현재 공석인 직무는 기획·경영, 전략감독, 중소서민금융, 공시조사, 소비자권익보호다.

이준수 신임 부원장보는 은행감독국장을, 이경식 신임 부원장보는 자본시장감독국장을 각각 맡았던 인물이다.

이준수 부원장보는 한국은행 출신(1992년 입사)이다. 이후 금감원 신용감독국, 총무국, 일반은행검사국 경영실태평가팀장 등을 거쳤다. 최흥식 전 금감원장 때 비서실장을 맡기도 했다.

이경식 부원장보는 증권감독원 출신(1992년 입사)이다. 이후 대우그룹분식회계조사감리특별반, 금융투자서비스국 자본시장법지원반장, 자본시장감독국 부국장, 자산운용감독국장 등을 역임했다.

금감원 측은 "이번에 새로이 임명된 임원은 은행, 금융투자 등 담당분야에서 오랫동안 경력을 쌓아온 최고의 감독행정 전문가들"이라며 "금융시장의 안정과 금융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05,000
    • -2.05%
    • 이더리움
    • 4,325,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491,100
    • +1.47%
    • 리플
    • 664
    • +5.73%
    • 솔라나
    • 190,800
    • -4.93%
    • 에이다
    • 566
    • +2.35%
    • 이오스
    • 731
    • -2.01%
    • 트론
    • 192
    • +1.05%
    • 스텔라루멘
    • 129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900
    • -0.19%
    • 체인링크
    • 17,400
    • -3.76%
    • 샌드박스
    • 420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