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월드와이드가 ‘2021년 가장 주목받은 아시아 광고회사’ 평가에서 2년 연속 한국 1위 광고회사로 선정됐다.
10일 이노션은 "이번 평가에서 총점 1430점을 획득,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국 광고회사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작년 9위였던 아시아 지역 전체 순위도 올해 6위로 오르며 아시아 지역 최정상급 광고회사임을 입증했다. 상위 10위권에 선정된 광고회사 중 한국 회사는 이노션이 유일하다.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 측은 “이노션이 스파익스 아시아, 뉴욕 페스티벌, 클리오 어워즈, 런던 국제 광고제에서 수상하는 등 강세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한국 1위, 아시아 6위에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는 1987년 호주에서 창간한 광고 전문매체로 호주, 아시아, 뉴질랜드, 미국, 영국 등에서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1995년부터 시작된 ‘가장 주목받는 아시아 지역 광고회사’ 순위는 칸 라이언즈, 뉴욕 페스티벌, 클리오 어워즈 등 세계 3대 국제광고제를 포함해 최근 주요 수상 성과를 행사 위상과 상 종류에 따라 차등적으로 점수화해 선정하고 있다.
이노션은 프린티드 바이 파킨슨으로 칸 라이언즈에서 2관왕, 리틀 빅 이모션ㆍ에어 패딩 등으로 뉴욕 페스티벌에서 5관왕, 클린업 메콩 등으로 클리오 어워즈에서 5관왕을 차지하는 등 세계 3대 국제광고제를 비롯해 주요 해외광고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가운데 대표적으로 '클린업 메콩'은 메콩강 일대의 해상 쓰레기 문제를 태양광 에너지로 작동하는 친환경 선박으로 직접 수거하는 내용을 담아 베트남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린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와 함께 '리틀 빅 이모션'은 감정인식 차량 제어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가 어린이의 치료과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 캠페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노션은 이외에도 임직원들이 개인 부문 1위를 휩쓸며 겹경사를 맞았다. ‘가장 주목받는 광고회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에 김정아 이노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가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전체에서도 6위에 오르며 글로벌 최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인정받았다. 여기에 이노션 소속의 문나리, 양도유 크리에이터 역시 ‘대한민국 올해 가장 주목받은 크리에이터’ 공동 1위에 선정됐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이노션이 가진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국제광고제에서 다수 수상한 역량이 2년 연속 대한민국 1위 광고회사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광고주에 대한 차별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컴퍼니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