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 머크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동반심사 시작

입력 2021-10-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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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몰누피라비르’ 승인 위한 절차 착수
임상3상 중간 발표서 입원율 50% 감소 확인

▲미국 제약사 머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머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로이터연합뉴스
유럽의약품청(EMA)이 미국 제약사 머크의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동반심사에 들어갔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머크는 EMA에 자사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승인을 요청했고, 이날 EMA는 동반심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동반심사는 코로나19 전염과 같이 전 세계에서 피해가 속출하는 긴급 상황에서 관련 치료제나 백신을 빠르게 승인하기 위한 절차다.

머크연구소의 딘 리 수석 부사장은 “EMA 승인 신청은 전 세계 환자들에게 몰누피라비르를 제공하려는 우리의 또 다른 노력”이라며 “우리는 몰누피라비르가 백신과 함께 코로나19와 싸우기 위한 중요한 공중 보건 수단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달 초 머크는 감염 5일 이내 코로나19 환자 755명(경도~중등도)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중간발표에서 실험자의 입원 가능성이 50%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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