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아이, 美 FCE와 연료전지 주기기 MOU 체결 ‘소룡연료전지 발전사업’ 가속화

입력 2021-10-26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디아이 CI.
▲비디아이 CI.

비디아이는 전북 군산에 진행 중인 ‘소룡연료전지 발전사업(13MW)’과 관련해 미국 ‘퓨어셀에너지(FCE)’와 고체산화물형(SOFC) 연료전지 주기기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룡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내에 13MW급 연료전지발전소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준공 시, 약 2만 가구가 1년 치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2018년 비디아이가 100% 지분 보유한 특수목적법인(SPC) ‘소룡연료전지(구 서안연료전지)’는 1700평 규모의 사업부지를 확보하며 연료전지발전사업허가를 취득했으며, 지난해 기존 5.28MW급에서 13.28MW급으로 확대 변경됐다.

비디아이는 ‘소룡연료전지’와 설치공사 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본 사업에서 △연료전지 주요 기자재 공급 △연료전지 설치 및 유틸리티 설비 설치공사 △전기공사 △설계 및 인허가 관련 기타 서비스 제공을 담당해 왔다.

향후 발전소 준공이 완료되면 비디아이는 817억 원의 EPC매출과 함께 20년 동안 연간 120억 원의 전력판매 매출 확보가 가능하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친환경 발전 분야에 있어 ‘수소발전의무화제도(HPS)’를 도입하는 등 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발전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비디아이는 ‘아산 연료전지’, ‘소룡연료전지’ 등 여러 연료전지발전 사업에서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며 “공사 자체 수익은 물론 장기간 전력판매 및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등 막대한 부가적 수익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2022년 수소발전의무화제도(HPS)’를 신설해 연료전지발전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74,000
    • +1.71%
    • 이더리움
    • 4,435,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3.94%
    • 리플
    • 765
    • +16.26%
    • 솔라나
    • 196,300
    • +1.5%
    • 에이다
    • 620
    • +6.9%
    • 이오스
    • 766
    • +4.5%
    • 트론
    • 198
    • +2.59%
    • 스텔라루멘
    • 147
    • +14.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350
    • +1.47%
    • 체인링크
    • 18,270
    • +2.76%
    • 샌드박스
    • 447
    • +3.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