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북협력 지지…북한 미사일 발사엔 “안보리 결의 이행해야”

입력 2021-10-0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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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대변인 브리핑서 밝혀
“남북한의 대화와 협력 지지”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이 8월 18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이 8월 18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남북협력에 지지 의사를 드러냈다. 북한이 잇따라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을 비난한 것에 대해선 비판했다.

4일(현지시간) 미 국무부가 웹사이트에 공개한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국무부는 남북한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남북한 통신연락선 복원에 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우린 남북한의 대화와 참여, 협력을 지지하고 이를 위해 동맹국들과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말했듯 우리의 목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며 “동맹국과의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북한과 지속적인 외교를 추구하는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북한이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을 비난한 것에 대해선 불편함을 드러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유엔 안보리에 대한 북한 측의 성명을 인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북한이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반복적으로 위반한 것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완전하게 준수하고 이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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