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공주택본부 확대·개편…신규택지 조사 업무 전담조직 신설

입력 2021-09-29 08:39 수정 2021-09-29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부 공공주택본부 개편 조직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부 공공주택본부 개편 조직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2·4대책 등 주택 공급 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공공주택본부를 확대·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공주택본부는 공공주택추진단 소속 기존 3과에서 5과로 확대하고 공공택지기획과, 공공택지관리과, 공공택지조사과, 도심주택공급총괄과, 도심주택공급협력과로 구성된다.

공공택지기획과와 공공택지관리과는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수도권·지방권 중소 규모 공공주택지구 등 공공택지 개발 업무를 전담한다.

공공택지조사과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 방안에 따라 국토부가 직접 수행하게 되는 전국 신규 공공택지 조사 업무를 맡는다.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를 발굴·조사하고, 주택 수요·개발 여건 등을 종합 분석해 개발 가능한 신규 후보지를 선정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조사를 국토부에서 직접 수행해 미공개 정보 유출 등 불법행위가 사전에 차단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주택공급총괄과, 도심주택공급협력과는 2·4대책을 통해 추진 중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주거재생 혁신지구,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 등 도심주택공급 업무를 전담한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공공주택본부장 겸임)은 "이번 공공주택본부 조직 개편을 계기로 서민 주거 및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그간 발표한 주택 공급 대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842,000
    • -2.25%
    • 이더리움
    • 3,386,000
    • -4.73%
    • 비트코인 캐시
    • 447,000
    • -1.78%
    • 리플
    • 723
    • -0.82%
    • 솔라나
    • 208,200
    • +0.05%
    • 에이다
    • 457
    • -3.38%
    • 이오스
    • 632
    • -4.1%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35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700
    • +4.21%
    • 체인링크
    • 13,840
    • -4.88%
    • 샌드박스
    • 339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