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앤 더 시티’ 윌리 가슨, 암 투병 중 사망…子 “모험에 함께해 감사해”

입력 2021-09-22 2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윌리 가슨 (출처=윌리 가슨 SNS)
▲윌리 가슨 (출처=윌리 가슨 SNS)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미국 배우 윌리 가슨이 사망했다.

22일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유명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 출연했던 배우 윌리 가슨이 암 투병 중 끝내 사망했다. 향년 57세.

윌리 가슨은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주인공 캐리의 절친 스탠포드로 열연하며 미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최근까지도 암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 가슨의 아들 나덴 가슨은 SNS를 통해 “사랑하는 아빠 편히 쉬어라. 아버지의 모험에 함께하고 많은 걸 얻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아버지가 자랑스럽다”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섹스 앤 더 시티’의 방송사 HBO 측 역시 “윌리 가슨은 자신의 인생에서, 또 스크린에서 친구들에게 헌신했고 자신의 세계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밝은 빛을 가져다주었다”라며 “그는 HBO의 인기 캐릭터들 중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를 창조해냈고, 지난 25년간 우리의 식구였다”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윌리 가슨 미국 뉴저지 출신으로 ‘섹스 앤 더 시티’를 비롯해 ‘화이트 칼라’, ‘치어스’ 등에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2008년에는 7살이던 아들 나덴 가슨을 처음 만나 2010년 입양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00,000
    • +1.38%
    • 이더리움
    • 3,259,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437,300
    • +0.25%
    • 리플
    • 716
    • +1.56%
    • 솔라나
    • 192,900
    • +2.23%
    • 에이다
    • 476
    • +0%
    • 이오스
    • 645
    • +1.42%
    • 트론
    • 208
    • -2.35%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1.47%
    • 체인링크
    • 15,240
    • +2.49%
    • 샌드박스
    • 343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