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홍대 호텔에 ‘객실용품 리필존’ 시범운영

입력 2021-09-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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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필요한 만큼 덜어 쓰는 객실용품 이용 공간 마련

▲서울 마포구에 있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7층에 객실용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객실용품 리필존'을 시범운영한다.   (사진제공=제주항공)
▲서울 마포구에 있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7층에 객실용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객실용품 리필존'을 시범운영한다.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30일까지 서울 마포구에 있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7층에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객실용품 리필존’을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고객들DL 친환경 여행법인 제로웨이스트 여행에 동참할 수 있게 함으로써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차원이다.

객실용품 리필존은 애경그룹 사내 교육과정 중 ‘애경그룹의 친환경 가치 실현 방안’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제안된 아이디어가 실제 현장에 반영된 첫 번째 사례다.

내년 시행 예정인 호텔 객실용품 무상제공 금지 규제 방침을 적극적으로 따를 수 있다는 점과, 그룹 계열사의 협업이 가능한 점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바로 현장에 적용됐다.

고객들은 호텔 7층에 마련된 객실용품 리필존에서 애경산업의 대표 제품인 케라시스 샴푸, 린스, 바디워시, 랩신 비누 등을 취향에 맞게 선택해 호텔 측에서 제공하는 재활용 용기에 사용할 용품을 덜어서 사용하면 된다.

고객들이 사용한 용기는 수거 후 세척 및 살균 과정을 거쳐 재사용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항공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기초 다지기로 ESG 경영을 중점 전략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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