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김용호. 이틀만에 석방…강용석·김세의는 조사 중

입력 2021-09-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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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가세연 유튜브 캡처)
(출처=가세연 유튜브 캡처)

경찰 소환에 불응해 차례로 체포됐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연진 중 김용호씨가 조사를 받고 먼저 풀려났다.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는 아직 조사를 받고 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뒤 체포시한 만료 이전에 그를 귀가 조치했다. 체포영장 시한은 48시간으로, 김씨는 지난 7일 오전 9시께 자택 앞에서 검거됐다.

강 변호사와 김 전 기자의 체포영장 시한도 오늘 오후 만료된다. 경찰은 강 변호사를 지난 7일 오후 7시59분께, 김 전 기자는 같은날 오후 7시46분께 자택 문 강제 개방 후 체포했다.

경찰은 강 변호사와 김 전 기자의 조사 내용 등을 토대로 이들에 대한 신병처리 방법을 검토할 방침이다. 경찰이 이들에 대해 구금 상태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구속영장을 신청할 가능성도 있다.

이들은 가세연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그의 두 자녀,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그의 아들,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들에게 10여 차례 출석을 요구했음에도 이에 불응해 판사가 발부한 체포영장에 의해 집행을 완료했다"며 "향후 피의자 조사 등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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