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스는 김민용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민용 사장은 IT 분야에서 오랜 기간 경험을 쌓은 경영관리 전문가다. 핌스에 합류하기 전 SCG Solutions 대표이사, DELL KOREA CSB 본부장, TAON Corp. (구 다음재팬) 법인장 대행으로 재직하면서 불확실한 이익 구조를 흑자로 전환시켜 기업 가치를 견고히 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또 20년 이상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광범위한 시장을 관장하며 글로벌 리더십 경험을 쌓았다.
특히 사업체계 구조조정 뿐만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매출과 이윤 성장 측면에서 모두 성과를 냈다고 평가받고 있다.
전문 경영인으로 활약하기 앞서 경영 컨설팅 경험을 쌓았고 서울대학교 경영학 석사(MBA)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김민용 사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과 기존의 성공적인 턴어라운드 (Turn-Around) 경험을 바탕으로 핌스 가치를 극대화해 적극적으로 주주 이익을 실현하겠다”며 “경영, 영업, 생산 고도화를 위한 ERP, MES 구축을 주도하고, 조직 문화적으로는 위기에 강한 회사로의 변모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OLED 마스크 비즈니스 밸류체인 구축을 통한 성장 기회를 포착해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주 핌스 대표는 “회사의 장기적이고 견고한 발전을 위해 전문 경영인인 김민용 사장을 중심으로 회사 체제를 개편할 것”이라며, “앞으로 본인은 글로벌 패널사와 더 긴밀하게 협력해 지속가능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최대 주주인 주광연 사장은 에칭 등 원천 기술 개발에 매진해 R&D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