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내달 1일부터 주담대 우대금리 한도 0.3%p 줄인다

입력 2021-08-26 1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은행이 다음 달 1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우대금리 한도를 0.3%포인트 줄이기로 했다.

전세대출 상품은 우대금리 항목을 줄인다. 우리은행은 3분기 목표치가 차서 전세대출을 9월 말까지 중단한 데 이어 아파트담보대출도 분기별 한도에 거의 다다르며 4분기 물량을 떼어 추가 배정한 상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우리아파트론'과 '우리부동산론'의 우대금리 최대한도를 '우리아파트론'은 0.8%에서 0.5%로, '우리부동산론'은 0.6%에서 0.3%로 각각 0.3%포인트씩 줄이기로 했다.

또, 여러 우대금리 항목 가운데 '급여·연금 이체' 항목의 우대율을 0.2%에서 0.1%로 0.1%포인트 축소하기로 했다.

우대금리 조정은 9월 1일 이후 신규, 기간연장, 재약정, 조건변경(채무인수 포함) 승인 신청부터 적용된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전세대출 상품인 '우리전세론(주택금융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서)'에 대해서도 우대금리 항목 중 일부를 폐지하기로 했다.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항목 4개 중 △급여·연금 이체(0.10%) △신용카드 사용(0.10%) △적립식 예금·청약종합저축 납입(0.10%)에 대한 감면 금리를 없앤다. 국토교통부 전자계약시스템 체결(0.20%)에 대한 감면금리 항목만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전세대출 상품의 우대금리 최대한도인 0.2%포인트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58,000
    • -1.33%
    • 이더리움
    • 3,608,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493,100
    • -2.65%
    • 리플
    • 734
    • -3.17%
    • 솔라나
    • 227,300
    • -0.22%
    • 에이다
    • 496
    • -0.2%
    • 이오스
    • 667
    • -2.06%
    • 트론
    • 220
    • +2.33%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50
    • -3.65%
    • 체인링크
    • 16,550
    • +1.6%
    • 샌드박스
    • 372
    • -4.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