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일반인 대상 부스터 샷 준비…FDA에 데이터 제출

입력 2021-08-17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상 1상 결과 도출 “알파, 델타 변이에 더 많은 항체 생성”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즈야(코로나19) 백신과 주사기. 로이터연합뉴스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즈야(코로나19) 백신과 주사기.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추가 접종)을 준비한다.

16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화이자는 일반인 부스터 샷 승인을 위해 미 식품의약국(FDA)에 초기 임상 데이터를 제출했다.

화이자는 “백신은 1상에서 기존 변이 코로나와 베타, 델타 변이에 대해 상당 수준 더 많은 중화 항체를 생성했다”고 밝혔다.

임상 참가자들은 2차 접종한 지 약 8~9개월 후 부스터 샷을 접종했다. 다만 현재 보건당국과 세계보건기구(WHO)는 일반인을 상대로 하는 부스터 샷을 권장하지 않고 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지금까지 우리가 확인한 데이터는 부스터 샷이 2차 접종 후보다 더 많은 항체를 만든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진화하는 대유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FDA에 관련 데이터를 제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650,000
    • -4.26%
    • 이더리움
    • 4,190,000
    • -5.46%
    • 비트코인 캐시
    • 533,000
    • -5.41%
    • 리플
    • 800
    • -0.74%
    • 솔라나
    • 210,500
    • -8.2%
    • 에이다
    • 518
    • -4.6%
    • 이오스
    • 730
    • -3.69%
    • 트론
    • 176
    • -2.22%
    • 스텔라루멘
    • 134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6.24%
    • 체인링크
    • 16,910
    • -4.03%
    • 샌드박스
    • 406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