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김영옥, 아나운서 출신 남편 언급…가장 큰 실수는 “바람아 불지 마라”

입력 2021-08-11 00:41 수정 2021-08-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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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김영옥 (출처=SBS '돌싱포맨' 캡처)
▲‘돌싱포맨’ 김영옥 (출처=SBS '돌싱포맨' 캡처)

‘돌싱포맨’ 김영옥이 남편의 바람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가 출연해 연륜의 입담을 펼쳤다.

이날 김영옥은 “남편의 가장 큰 실수”를 묻는 포맨들의 질문에 “바람아 불지 말어라”라고 노래하며 남편의 외도를 언급했다.

이어 김영옥은 “우리 남편은 인물이 좋다. 얼굴 보고 결혼한 건 아니다. 그냥 좋고 매력이 있었다”라며 “하지만 책임감이 없는 게 탁재훈과 비슷하다. 책임감이 강하면 그렇게 놀기 좋아할 수 없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김영옥은 남편의 외도를 언급하며 “우리 나이 되면 별일 다 겪는다. 다 참고 사는 거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영옥의 남편 김영일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출중한 외모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같은 중앙대학교 출신으로 대학교 방송실에서 처음 만나 친구로 지내다가 함께 아나운서의 길을 걸으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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