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선주자들 주말 강행군…이재명 강원ㆍ이낙연 TK로

입력 2021-08-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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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4일 서울 마포구 YTN미디어센터에서 열린 YTN 주최 TV토론에 참석,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정세균(왼쪽부터), 이낙연, 추미애, 김두관, 이재명, 박용진 후보. 국회사진취재단  (이투데이DB)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4일 서울 마포구 YTN미디어센터에서 열린 YTN 주최 TV토론에 참석,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정세균(왼쪽부터), 이낙연, 추미애, 김두관, 이재명, 박용진 후보. 국회사진취재단 (이투데이DB)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주말에도 전국 각지를 돌면서 표심 잡기에 나선다. 내달 본격적인 순회 경선을 앞두고 조직 다지기에 주력하는 양상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번 주말 강원도와 인천을 차례로 방문한다. 7일에는 강원도 원주 의료테크노벨리와 춘천을, 8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생산공장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캠프 관계자는 7일 "의료산업이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지역 경제와 밀접해 이런 부분을 파고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원도가 초기엔 염려했던 지역인데 지금은 준비가 잘 되고 있다"며 "기초의회 의장단도 다수가 지지 선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도지사 신분으로 주중에 다른 지역에 이동하기가 어려워 지난주 부·울·경과 전북, 충남을 훑는 것을 시작으로 주말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낙연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험지인 대구·경북(TK)을 훑고 있다. 이 전 대표가 대선 예비경선 이후로 TK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남 출신 민주당 후보로서 외연 확장력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다.

캠프 관계자는 "이번 일정은 후보의 확장성을 넓히고 국민통합을 하자는 차원"이라며 "역사적으로 상징적인 장소도 돌고 노동계 의견도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7~9일 텃밭인 호남 공략에 주력한다. 광주에서 김홍빈 대장 영결식에 참석한 뒤, 전남 지역을 돌며 당원·시민단체와의 간담회 등의 일정을 갖는다.

박용진 의원은 전날 고향인 전북을 찾은 데 이어 주말 동안 광주 일정을 소화한다.

김두관 의원은 부산을 찾아 부·울·경 메가시티 구상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정책 공약을 다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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