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2분기 영업익 66%↑…광고ㆍ커머스ㆍ콘텐츠 전 부문 성장(상보)

입력 2021-08-06 08:31 수정 2021-08-06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카카오)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3521억9500만 원, 영업이익 1626억900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41.9%, 66.3%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2%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159억2400만 원으로 117.5%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플랫폼 부문 매출이 76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어났다. 이중 톡비즈 매출은 같은 기간 52% 늘어난 3905억 원으로 비즈보드와 카카오톡 채널이 성장하며 광고형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포털비즈 매출은 73% 늘어난 2462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플랫폼 기타 부문 매출은 카카오모빌리티의 프리미엄 택시 수요 증가 및 카카오페이의 결제 거래액과 금융 서비스 확대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 나갔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카카오)
(사진제공=카카오)

콘텐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5904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지난 상반기 카카오페이지·카카오엠·멜론 등 3사를 합병하며 콘텐츠 매출 구분을 △게임 △스토리 △뮤직 △미디어 등으로 구분한다.

이 중 픽코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 플랫폼 등을 포함한 스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늘어난 1864억 원을 기록했다. 멜론 플랫폼과 음원·음반 유통, 공연 매출 등을 포함하는 ‘뮤직’ 부문의 경우 11% 늘어난 1881억 원을 달성했고, 미디어 매출은 오리지널 콘텐츠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가 인기를 얻으며 112% 증가한 874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매출의 경우 20% 늘어난 1286억 원을 기록했지만 전분기 대비 1%가량 줄었다.

2분기 영업비용은 전 분기 대비 8%, 전년 동기 대비 39% 늘어난 1조1896억 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 측은 인건비 증가, 사업 관련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00,000
    • +3.12%
    • 이더리움
    • 4,345,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479,400
    • +4.24%
    • 리플
    • 634
    • +4.45%
    • 솔라나
    • 201,900
    • +6.71%
    • 에이다
    • 525
    • +5.42%
    • 이오스
    • 739
    • +7.73%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500
    • +5.32%
    • 체인링크
    • 18,550
    • +6.06%
    • 샌드박스
    • 431
    • +7.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