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한미연합훈련 중단 요청 없었다…훈련 필요성 변함없어”

입력 2021-08-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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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커비 대변인 브리핑서 밝혀
“위협으로부터 한반도 방어할 준비 돼 있어야”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이 지난달 19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이 지난달 19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미국 국방부가 한미 연합훈련과 관련해 한국으로부터 중단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훈련 필요성은 변함없는 사실이며, 향후 한국과 계속 협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3일(현지시간) 미 국방부가 웹사이트에 게재한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한국이 연합훈련 중단을 요청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가정은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커비 대변인은 “요청했냐고 묻는 거라면 그런 일은 없었다”며 “우리는 한반도에 안보를 약속했고 위협으로부터 한반도를 방어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양한 위협에 맞서기 위해 한반도에서 적절한 훈련과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에 변함이 없다”며 “우리는 동맹국인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고 결정을 내릴 때도 함께 한다”고 답했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하반기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내면서 한국의 결정을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국방부는 “한미는 코로나19 상황과 전시작전권 전환 여건 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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