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피해 회복 집중 위해 조직 개편

입력 2021-08-02 08:14 수정 2021-08-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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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의 피해 회복지원, ESG 가치실현 선도를 위해 1일 자로 조직개편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5차 재난지원금) 및 손실보상금 지원체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개편 공단본부는 기존의 △7본부 △23실 △11팀에서 △7본부 △24실 △14팀으로 조정됐다.

소진공 관계자는 “기존 재난지원TF를 정식조직으로 재편한 희망지원실을 신설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전담할 수 있도록 했다”며 “희망지원실은 재난지원금 운영을 총괄하는 희망지원팀과 재난지원금 시스템을 총괄하는 희망시스템팀으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사업본부별로 기획 및 협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사업본부의 △금융총괄팀(재편), 시장상권본부의 △시장총괄팀(재편), 소상공인본부의 △소상공인총괄팀(신설)을 편성했다”며 “본부별로 더욱 체계적인 전략수립과 대외기관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조직개편에는 최근 화두가 되는 ESG 경영실현을 위한 조직정비도 진행했다.

소진공은 경영지원실 총무회계팀의 총무와 회계 기능을 분리하는 대신 환경경영(E) 총괄기능을 강화한 총무팀으로 개편했다. 내부에선 분리된 사회적가치실을 중심으로 ESG 경영실천 선도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회복을 목표로 공단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했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피해 회복지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성장동력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으로 소상공인과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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