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양궁 안산, 3관왕 첫 관문 64강서 ‘역전승’

입력 2021-07-29 18:12 수정 2021-07-2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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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안산이 25일 오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8강전에 출전해 활을 쏘고 있다. (도쿄(일본)=뉴시스)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안산이 25일 오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8강전에 출전해 활을 쏘고 있다. (도쿄(일본)=뉴시스)

여자 양궁 올림픽 2관왕 안산(20·광주여대)이 개인전 첫 관문을 넘었다.

안산은 29일 오후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1회전(64강)에서 아프리카 차드의 마를리즈 우르투를 6대 2(27-28, 27-23, 28-26, 28-22)로 제압했다.

안산은 도쿄올림픽 여자 개인 예선 랭킹라운드(순위결정전)에서 72발 합계 680점의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64명의 출전선수 중 1위로 본선에 올라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미 이번 대회 혼성전과 여자 단체전을 통해 2관왕에 오른 안산은 개인전 우승으로 한국 양궁 사상 첫 3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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