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로봇 ‘혁신’ 위해 고객 아이디어 모은다…‘제1회 로봇 인큐베이션 공모전’

입력 2021-07-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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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9일까지 지원서 접수…최종 우승팀에 상금 1500만 원

▲LG전자가 로봇의 혁신을 이어가기 위해 고객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LG전자 서비스 로봇 사진(왼쪽부터 LG클로이서브봇(선반형/서랍형), LG클로이가이드봇, LG클로이셰프봇).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로봇의 혁신을 이어가기 위해 고객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LG전자 서비스 로봇 사진(왼쪽부터 LG클로이서브봇(선반형/서랍형), LG클로이가이드봇, LG클로이셰프봇).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로봇의 혁신을 이어가기 위해 고객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LG전자는 26일 ‘제1회 로봇 인큐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팀 또는 개인은 내달 29일까지 지원서를 홈페이지에 있는 양식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LG전자는 이번 공모전에 직장인, 학생,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로봇에 관심 있는 팀이 참가,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로봇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본선 진출팀을 발표한다. 본선 진출팀은 이번 공모전의 협력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Gㆍ캠프’에서 LG전자가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팀별 경합을 거치게 된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지원기관이다.

연말에 가려지는 최종 우승팀에게는 15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이번 공모전은 로봇이 이미 일상으로 들어온 상황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위험하고 반복적인 일 대신 인간이 더 가치 있는 것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다.

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호텔 솔루션, 병원 솔루션, F&B 솔루션 등 각종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LG전자 로봇사업담당 노규찬 상무는 “로봇을 사용하게 될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선보일 다양한 서비스 로봇들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일상에 도움이 되는 로봇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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