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빌보드 1위에 큰절…“이게 말이 되나요”

입력 2021-07-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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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위버스 캡처)
(출처=위버스 캡처)

‘버터(Butter)’에 이어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바통터치에 성공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20일 오전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큰절을 하는 사진을 올리고 “여러분들의 큰 사랑과 응원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살겠다. 저희를 위해서라도 제발 행복해달라”고 전했다.

맏형인 진은 “진동이 자주 울려서 봤더니 ‘퍼미션 투 댄스’가 일등이었다”며 “저도 절하면서 사진 올리고 싶다. 더 열심히 살겠다”고 밝혔다.

리더 RM은 “계속해 여러분과 만나지 못해 기쁨이나 슬픔에 굉장히 무뎌진 상태였다”며 “그래도 오늘은 눈감고 괜히 춤추면서 만끽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감정을 선사해주셔서 진심으로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우리 언젠가 만나 얼싸안고 못다한 기쁨을 나누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슈가는 “춤추기를 허락하겠다! 오늘은 즐겁게 춤추자! 감사합니다 아미”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이날 ‘퍼미션 투 댄스’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7주 연속 1위를 지키던 ‘버터’의 바통을 이어받아 이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빌보드가 인용한 MRC 데이터에 따르면 ‘퍼미션 투 댄스’는 지난 15일까지의 주간 집계에서 미국 내 스트리밍 횟수 1590만 건과 다운로드 수 14만 건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의 곡이 ‘핫 100’ 1위에 오른 것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3회)’,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1회)’ ‘버터(7회)’에 이어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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