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대규모 자금 조달로 고객사 투자 대응 ‘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21-07-16 0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조달, 투자 사이클에 대응할 수 있는 체력이 강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용진 연구원은 “2차전지 소재 업체에 대한 투자 근거는 공격적인 증설=자금 조달, 고객처 확대 및 장기공급계약 등이며, 해당 요소들로 기업가치 재평가가 이뤄졌다”며 “핵심 고객인 SK이노베이션, 삼성SDI의 해외 진출이 빨라지는 가운데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7일 유상증자 계획, 채권 조달을 통한 해외 증설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설명명했다.

정 연구원은 “정부는 향후 급증할 국내 2차전지 생산 수요를 커버하기 위해 밸류체인 전반의 국산화를 계획하고 있고, 폐배터리 활용은 큰 축을 차지하고 있다”며 “관계사인 에코프로씨엔지를 통해 하반기부터 리사이클링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밸류체인 내재화를 통한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9% 증가한 3171억 원, 영업이익은 73.8% 늘어난 242억 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다”며 “3분기부터는 CAM5 2라인 NCA 물량이 본격화되면서 추가적인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64,000
    • -0.18%
    • 이더리움
    • 3,697,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497,300
    • +1.59%
    • 리플
    • 827
    • -2.36%
    • 솔라나
    • 217,400
    • -2.73%
    • 에이다
    • 486
    • +0%
    • 이오스
    • 674
    • +0%
    • 트론
    • 182
    • +2.25%
    • 스텔라루멘
    • 14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900
    • -0.93%
    • 체인링크
    • 14,890
    • +0.47%
    • 샌드박스
    • 372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