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 하차에 ‘학교 2021’ 측 반박…“동의한 적 없다” 무슨 일?

입력 2021-07-1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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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하차 (출처=김영대 SNS)
▲김영대 하차 (출처=김영대 SNS)

배우 김영대의 하차에 ‘학교 2021’ 측이 반박에 나섰다.

15일 김영대가 KBS2 새 드라마 ‘학교 2021’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김영대의 소속사는 “하차가 맞다”라며 인정했지만, KBS 측은 “논의 중”이라며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앞서 김영대는 지난 5월 ‘학교 2021’ 출연을 확정하며 주연 배우 김요한, 조이현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다. 하지만 약 두 달 만에 하차 소식을 전해 의아함을 안겼다.

하지만 KBS 측은 “제작사와 KBS는 김영대 배우의 하차에 동의한 적 없으며 원만한 합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며 하차에 반박했다.

KBS 측에 따르면 김영대는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주요 연기자 미팅, 대본 연습 등에 참여하고 7월 첫 촬영을 준비하던 중 제작진과 상의 없이 하차 의사를 전해왔다.

KBS는 “프로그램 제작진과 공식적인 논의 없이 하차 기사와 동시에 타 프로그램 출연 기사가 나간 부분 유감스럽다”라며 “추후 최종 결과를 알려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학교 2021’은 입시 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다루며 올 하반이 방영 예정이다.

당초 ‘학교 2021’은 ‘학교 2020’ 타이틀로 지난해 방영될 예정이었지만, 주연 배우 안서현이 하차는 과정에서 갑질 논란이 불거지며 편성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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