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그룹 사장단 인사, 주가는 '차분'

입력 2009-01-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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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의 대규모 인사 발표 소식에 일단 그룹 주가는 차분한 흐름이다.

16일 오전 11시16분 현재 삼성중공업, 삼성전기, 삼성카드 등이 1∼2%대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가 소폭의 하락세를 기록하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4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에스원은 3%대, 제일모직은 1%대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이날 삼성그룹은 30여개 주력 계열사 사장단을 교체하며 부회장 승진 2명, 사장승진 12명, 위촉업무 변경 11명 등 총 25명 규모의 대규모 인사를 발표했다.

우선 김징완 삼성중공업 사장과 이상대 삼성물산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에서는 이기태 대외협력담당 부회장과 황창규 기술총괄 사장이 퇴진하는 대신, 이 자리에 이윤우 부회장과 최지성 사장을 기용했다.

최도석 삼성전자 경영지원총괄 사장은 삼성카드 사장으로, 이상완 삼성전자 LCD 총괄 사장은 삼성종합기술원 사장으로, 박종우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은 삼성전기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유석렬 삼성카드 사장은 삼성토탈 사장으로, 배호원 전 삼성증권 사장은 삼성정밀화학 사장에 내정됐다. 노인식 에스원 사장은 삼성중공업 사장으로 배치됐다.

제일모직 황백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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