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한컴라이프케어와 ‘착용형 로봇’ 연구 맞손

입력 2021-07-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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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재활의료, 실버산업, 농ㆍ산업 등 사회 전반 사업 확대

▲강동석(오른쪽) LIG넥스원 연구개발본부장과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이사가 지난달 29일 용인 한컴라이프케어 본사에서 '착용형 로봇 LEXO의 공동연구 및 사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강동석(오른쪽) LIG넥스원 연구개발본부장과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이사가 지난달 29일 용인 한컴라이프케어 본사에서 '착용형 로봇 LEXO의 공동연구 및 사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은 지난달 29일 한컴라이프케어와 ‘착용형 근력증강 로봇 LEXO의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강동석 LIG넥스원 연구개발본부장과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착용형 로봇 LEXO의 기술 발전과 사업 확대를 위한 공동 연구와 협력 활동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공동 과제 참여와 상호 협력 △소방을 비롯한 공공ㆍ민수 분야에서의 공동 프로모션 등도 추진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빠르게 첨단ㆍ고도화하고 있는 착용형 로봇은 국방 분야를 비롯해 소방, 재활의료, 실버산업, 농ㆍ산업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파급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LIG넥스원은 착용형 로봇 분야에서의 차별적인 기술력과 군, 소방, 산업 모든 분야에 걸쳐 개인안전 장비 시장을 선도해온 한컴라이프케어의 노하우와 인프라 등을 최대한 접목해 새로운 시장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강동석 연구개발본부장은 “한컴라이프케어와의 긴밀한 협력이 전 세계에서 경쟁적으로 개발을 추진 중인 웨어러블 로봇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한편, 국방, 소방, 재활의료, 실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도 “착용형 로봇은 재난구조나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기술로 앞으로 관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장 니즈에 알맞은 착용형 로봇 개발을 추진하고, 시장 선점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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