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전략 발표 앞두고 현장 행보 나선 문승욱

입력 2021-07-05 10:20 수정 2021-07-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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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기업육성·인력양성 과감하게 추진”

▲사진은 지난달 9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배터리 업계 주요 기업 대표들이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김대영 기자 kdy@)
▲사진은 지난달 9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배터리 업계 주요 기업 대표들이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김대영 기자 kdy@)

이차전지 산업발전 전략 발표를 앞두고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현장 소통 강화에 나섰다.

문 장관은 이날 이차전지 업계 간담회에서 “이차전지 기술개발, 소부장 핵심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을 과감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SDI 울산사업장을 방문한 문 장관은 이차전지 관련 기업과 간담회를 열었다. 산업부는 문 장관의 이번 행보는 이차전지 산업발전 전략 발표를 앞두고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 강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엔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천보, 정관, 이수화학, 일진머티리얼즈, 동일알루미늄, 필에너지, 하나기술 등 이차전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차전지 산업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문 장관은 “지난주 혁신성장 빅3 회의에서 이차전지 산업발전을 위해 관계부처가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며 “이차전지·반도체 등 공급망 안정화와 미래 제조 경쟁력 확보에 핵심적인 산업을 보다 강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가핵심전략산업 특별법(가칭)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 업계는 차세대 기술개발을 위한 정책적 지원, 우수 인력양성, 민관 협력과 기업 간 협력을 위한 지원 등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아울러 문 장관은 UNIST에 방문해 석·박사를 격려하기도 했다. 그는 이차전지 인력 수요가 양적, 질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론과 실무 역량을 함께 보유한 융복합 전문인력의 가치는 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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