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따라잡기]나흘만에 소폭 순매수로 전환

입력 2009-01-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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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실적 우려로 지난 사흘간 연속 순매도를 보였던 외국인이 나흘째인 13일 소폭이나마 순매수로 돌아섰다.

이날 오후 3시 42분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158억원을 매수하고 5853억원을 매도해 순매수로 전환했지만 규모는 크지 않았다. 또한 코스닥시장에서는 201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270억원 어치를 팔아 사흘째 '팔자'를 유지했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234억원), LG데이콤(89억원) 등 경기방어주와 신한지주(107억원), 하나금융지주(74억원) 등 일부 금융주, 현대미포조선(122억원), 현대중공업(93억원), 삼성전자(147억원), LG디스플레이(63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현대모비스(352억원)와 최악의 1월 실적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POSCO(172억원), 신세계(100억원), GS건설(95억원), 대우증권(84억원), LG생활건강(59억원), 남해화학(51억원) 등을 처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윈도우7 수혜가 점쳐지는 디지텍시스템(66억원)을 상승장에서 대거 팔아치웠고 메가스터디(21억원), 평산(14억원), 미리넷(5억원), 모두투어(4억원) 등을 팔았다.

외국인은 자통법 이후에도 브로커리지 영업에서 시장점유율을 계속 늘릴 것으로 전망되는 키움증권(21억원)을 가장 많이 사들였고 CJ홈쇼핑(10억원)을 연일 순매수중이다. 그외에 태웅(5억원), 셀트리온(4억원), 인탑스(3억원), 에피밸리(2억원) 등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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