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공무원노조 "시의회, 오세훈표 조직개편안 10일 처리해야"

입력 2021-06-07 14: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서공노)이 서울시의회에 오세훈 서울시장의 조직개편안 통과를 촉구했다.

서공노는 7일 성명에서 "조직개편은 행정의 영역이지 입법의 영역이 아니다"라며 "정부가 바뀌면 정부 조직개편이 뒤따르고 국회는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정부조직법을 통과시켜 국정운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과 맥이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17일 시의회에 제출된 오 시장의 첫 조직개편안이 아직 통과되지 않으면서 올 하반기 승진, 전보 등 제반 인사 일정이 안갯속"이라며 10일부터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해 줄 것을 시의회에 요청했다.

서공노는 "우리 시의 조직개편은 시장의 시정 운영 철학과 방침이 녹아 있고 시의회는 이를 뒷받침하는 역할"이라며 "그 과정에서 상호 존중의 바탕 위에서 갈등 요소가 생기지 않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울시 인사는 통상 7월 1일자 3·4급 전보를 시작으로 하위 직급 전보가 차례로 이어진다. 하지만 지난달 17일 시의회에 제출된 조직개편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7월 하순에나 인사가 가능해진 상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활력 찾는 제약업계, 30대 오너3세 ‘3·3경영’ 가속
  • “대출 문턱, 서울 넘어 지방도 확 뛰었네”…10월 주택 매수 때 대출 비중 ‘급감’
  • [종합] 뉴욕증시, ‘예측 불가’ 대선 앞두고 경계감 확산…다우 0.61%↓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55,000
    • -1.69%
    • 이더리움
    • 3,326,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455,300
    • -4.21%
    • 리플
    • 697
    • -0.71%
    • 솔라나
    • 218,600
    • -3.53%
    • 에이다
    • 453
    • -2.79%
    • 이오스
    • 567
    • -2.41%
    • 트론
    • 227
    • -1.73%
    • 스텔라루멘
    • 1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4.65%
    • 체인링크
    • 14,210
    • -5.39%
    • 샌드박스
    • 316
    • -2.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