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오수 아들 부정채용 의혹 고발인 조사

입력 2021-06-02 1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오수 검찰총장. (연합뉴스)
▲김오수 검찰총장. (연합뉴스)

경찰이 김오수 검찰총장 아들의 부정채용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김 총장의 아들이 국책연구기관에 부정 채용됐다고 주장하는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 관계자를 소환해 2시간가량 조사를 했다.

앞서 사준모 관계자는 지난달 26일 국민신문고에 김 총장의 아들 김모 씨와 당시 김 씨의 인사채용 담당자들을 업무방해죄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김 씨는 2017년 8월 전자부품연구원(현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 지원할 때 입사지원서에 아버지 직업을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이라고 적어 논란이 됐다.

전자부품연구원은 김 씨가 입사할 당시 입사지원서 가족사항에 관계·성명·나이·동거 여부만 적도록 했다.

사준모 관계자는 "김 총장의 아들은 입사에 유리하게 이용할 의도로 고위 공직자 아버지 직업을 적어 제출했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85,000
    • -3.58%
    • 이더리움
    • 4,202,000
    • -5%
    • 비트코인 캐시
    • 535,000
    • -4.8%
    • 리플
    • 811
    • +0.75%
    • 솔라나
    • 213,700
    • -5.78%
    • 에이다
    • 522
    • -2.97%
    • 이오스
    • 730
    • -3.95%
    • 트론
    • 175
    • -2.78%
    • 스텔라루멘
    • 135
    • -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5.02%
    • 체인링크
    • 16,950
    • -3.42%
    • 샌드박스
    • 408
    • -1.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