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온라인 신재생에너지 거래 서비스 개시

입력 2021-06-02 14: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y발전소ㆍ녹색프리미엄 입찰서비스 제공

▲한국전력 본사 전경 (이투데이DB)
▲한국전력 본사 전경 (이투데이DB)

한국전력은 자사 에너지 오픈 플랫폼인 '에너지마켓플레이스 EN:TER(www.en-ter.co.kr)'에서 신재생에너지 거래 서비스를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EN:TER는 개인 및 기업들에게 다양한 에너지서비스를 중개해 주는 에너지 분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에너지효율화 및 전력수요관리 서비스를 매칭해주는 에너지신사업 마켓, 전력데이터를 분석ㆍ활용해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한다.

이번에 신규 오픈된 신재생에너지 서비스는 '마이(My) 발전소 서비스', '녹색프리미엄 입찰서비스'로 나뉜다.

마이 발전소 서비스는 한전과 전력거래계약(PPA)를 맺은 1MW 이하 발전사업자 및 자가용 발전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로, 계약 이후 기간별 PPA 발전량과 발전대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거래가격, 전국의 신재생에너지 전력계통 연계 현황 등 각종 정보들도 볼 수 있다.

녹색프리미엄은 녹색가치 확산을 위해 기업들이 전기요금 이외에 자발적으로 추가 납부하는 금액을 말한다. 녹색프리미엄제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은 한전에서 시행하는 입찰을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한전은 참여기업이 납부한 녹색프리미엄에 대해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해 주며 기업은 RE100(글로벌 재생에너지 전환 캠페인) 이행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전은 “이번에 신설된 신재생에너지 서비스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자와 소비자들을 위한 것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재생에너지 보급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38,000
    • -1.36%
    • 이더리움
    • 3,615,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494,100
    • -3.02%
    • 리플
    • 738
    • -2.51%
    • 솔라나
    • 227,400
    • -0.57%
    • 에이다
    • 497
    • -0.4%
    • 이오스
    • 667
    • -2.2%
    • 트론
    • 219
    • +1.86%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50
    • -3.64%
    • 체인링크
    • 16,530
    • +1.91%
    • 샌드박스
    • 374
    • -4.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