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직전보다 낮은 이익 컨센서스 업종 유리

입력 2021-06-02 06:53 수정 2021-06-0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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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시즌 이후 올해 실적 상향폭 둔화되는 모습 관찰
▲1분기 실적시즌 이후 올해 실적 상향폭 둔화되는 모습 관찰
하나금융투자 이경수 연구원은 2일 “이익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 1분기 깜짝 실적 업종은 코로나 19 직전 이익을 넘겼지만, 아직 회복되지 않은 업종을 찾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라는 사회적인 임팩트가 점점 줄어들면 이에 피해를 받았던 업종 군도 서서히 이익이 회복할 것이라는 가정에서다.

그는 “항공사 업종은 코로나 이전 적자가 올해에도 여전히 진행되는 모습으로 추정된다. 다만 코로나 19 직전인 ‘19년도 2분기 및 3분기 합산 OP 4400억 원 적자대비 올해 2분기, 3분기는 2200억 원 적자로 적자 폭이 오히려 완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호텔·레저 업종은 코로나 이전(2019년 2분기+3분기 합) 5860억 원 수준의 OP에서 올해 2분기 및 3분기는 10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이익의 회복력이 2% 수준으로 전 업종 중에서 가장 낮다”면서 “컨택트 사회로 회귀 되었을 때 이익의 회복력 역시 가장 클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버텀업 애널리스트 의견은 아님, 확인 필요)”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포장재 업종은 이익 회복력이 18%에 불과하다. 화장품 업종은 이익 회복력이 117%로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도 남는데에 반해 포장재 업종의 이익 추정치는 아직 낮다는 것이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이 외에 유틸리티 46%, 음식료 77%, 기계 79%, 건설 79%, 자동차부품 84%, 상사 86%, 소프트웨어 86%, 섬유·의복 95% 등은 이익회복이 더딘 업종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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