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전자, 귀금속 시세 상승에 최대 실적 기대

입력 2021-06-01 0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엠케이전자CI
▲엠케이전자CI

엠케이전자가 국제 금 가격 상승으로 실적 상승에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1일 엠케이전자는 "최근 국제 금 가격은 높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 강화와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금 가격은 가파른 오름세를 지속 중이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 자산이자 인플레이션 위험 회피 수단으로 꼽히는 만큼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금 가격 상승은 그간 귀금속 시장의 상승을 억제했던 가상 화폐 시장의 조정과 함께 지속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엠케이전자는 금, 은, 팔라듐, 구리 등 원재료로 본딩와이어 및 솔더볼을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로, 금값 상승 및 인플레이션의 대표적인 수혜기업이다. 특히 원재료 연동제를 통해 실적 상승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이다.

엠케이전자 관계자는 “당사 또한 초기에는 연동제를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브랜드 가치 상승과 글로벌 140여 개 이상의 고객과의 신뢰가 축적돼 성공적인 원재료 연동제를 시작할 수 있었다”며 “그 결과글로벌 경제 변동으로 인한 귀금속의 시세 변화에도 긍정적인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엠케이전자는 판가 연동제와 함께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상승세,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1350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으로 각각 동기 대비 11.7%, 8.3% 성장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종합] 뉴욕증시, 폭락 하루 만에 냉정 찾아…S&P500, 1.04%↑
  • 한국 탁구 여자 단체전 4강 진출…16년 만의 메달 보인다 [파리올림픽]
  • 어색한 귀국길…안세영 "기자회견 불참 내 의사 아냐. 협회가 대기 지시" [파리올림픽]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10: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70,000
    • -1.44%
    • 이더리움
    • 3,501,000
    • -4.89%
    • 비트코인 캐시
    • 447,700
    • -6.04%
    • 리플
    • 719
    • -3.49%
    • 솔라나
    • 205,600
    • +1.03%
    • 에이다
    • 472
    • -1.05%
    • 이오스
    • 659
    • -2.08%
    • 트론
    • 177
    • -1.12%
    • 스텔라루멘
    • 13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50
    • -2.65%
    • 체인링크
    • 14,360
    • -2.18%
    • 샌드박스
    • 350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