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자 수 총 523만 명…접종률 10.2%

입력 2021-05-29 11:03 수정 2021-05-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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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접종 6만3876명 증가한 누적 213만3720명…인구대비 4.2%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일반 65∼74세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신규 1차 접종이 시작된 27일 서울 성북구 샛별의원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일반 65∼74세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신규 1차 접종이 시작된 27일 서울 성북구 샛별의원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10%를 넘었다.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54만2227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만에 50만 명 넘게 늘어난 수치다. 27일 65만7192명과 합쳐 이틀간 1차 접종자는 119만9419명에 달한다.

최근 정부가 직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물량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만 65∼74세 일반인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접종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보인다.

신규 1차 접종자 가운데 46만5766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고, 7만6461명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다.

누적 1차 접종자는 523만3963명으로 전제 인구(2020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 대비 접종률은 10.2%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311만832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211만5637명이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 완료자는 총 213만3720명, 인구 대비 4.2%로 집계됐다. 163만6617명은 화이자, 49만7103명은 아스트라제네카로 2차 접종을 마쳤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799만5931명)의 39.0%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률은 6.2%다. 화이자 백신의 대상자(372만7173명) 대비 접종률은 1차 56.8%, 2차 43.9%다.

국내 1·2차 접종자 전체를 합산한 누계 접종 건수는 736만7683건이다.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순서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권고된다.

다음 달 7일부터는 60∼64세 고령층과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와 돌봄 인력에 대한 접종이 진행된다.

접종 대상자는 온라인 사전예약 시스템이나 질병 관리청 콜센터, 각 지자체 상담 전화로 다음 달 3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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