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투스성진, ‘100% 분해’되는 마스크 만든다···정부과제 연구개발기업 선정

입력 2021-05-27 10:05 수정 2021-05-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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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투스성진 C.I
▲씨앤투스성진 C.I
첨단소재 기업으로 ‘아에르’를 제조하고 있는 씨앤투스성진이 100%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 개발에 나선다.

27일 씨앤투스성진은 지난 17일 정부과제인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첨단바이오신소재)’의 연구개발기업으로 선정돼 100%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MB(멜트블로운)원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약 40억 원이 투입되는 이 과제는 2021년 4월1일부터 4년동안 진행되며, 주관기관인 씨앤투스성진을 비롯해 ㈜만텍과 동아화학㈜ 등이 참여한다.

친환경 MB원단은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하기 때문에 매립 후에도 100% 퇴비화가 가능하며, 씨앤투스성진은 이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MB원단을 적용시킨 ‘생분해가 가능한 비말 차단 및 KF80 마스크’를 개발할 계획이다.

씨앤투스성진 관계자는 “분해성을 인증 받은 수지 만을 사용해 토양 생분해의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씨앤투스성진은 다앙한 산업환경에 적용되고 있는 폴리프로필렌을 해당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는 사업확장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춘욱 대표는 “우리는 ‘의료용 포장재 및 건축용 보호장비에 사용되는 신소재 개발과 더불어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개발까지 회사의 지속적 발전을 영속할 수 있는 R&D 투자를 지속해 글로벌 소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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