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방송통신 연구개발에 총 2809억 투자

입력 2009-01-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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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정보통신진흥기금으로 추진하는 '2009년도 정보통신연구개발 시행계획'을 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수립하고 주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정보통신진흥기금 사업비는 총 8295억원으로 기술개발(6535억원), 표준화(269억원), 인력양성(886억원), 연구기반조성(605억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방송통신 분야의 예산은 총 2809억원으로 기금 재원 감소에 따른 예산 축소에도 불구하고 IPTV 조기 활성화 등을 위해 투자규모를 전년대비 11.8% 증가했다.

방송통신 기술개발 예산은 2276억원 규모로 전파방송위성 기술개발은 방통위 단독(535억원)으로, 이동통신, BcN, 디지털TVㆍ방송, 정보보호 기술개발 등은 방통위-지경부 공동(1741억원)으로 추진된다.

방송통신 표준화(216억원)의 경우 올해에는 국제 표준 선점으로 시장 파급효과가 큰 이동통신ㆍ방송 등 전략분야 표준개발 지원을 강화하고 Green IT 등 신규 유망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ITU 등 국제 표준화 기구와의 전략적 협력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인력양성에는 총 62억원이 초고속 IT 기반인력 양성, 디지털방송 전문인력 양성, 방송통신 정책연구센터 지원 등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오는 8일 기술개발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2월 중에 주관기관 선정을 완료하고 3월부터는 연구개발 과제를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과거 TDX, CDMA, WiBro, DMB 등 기술개발 성공으로 우리나라가 IT 강국으로 성장한 바 있듯이 방송통신 핵심 원천기술 개발이 IT 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도입을 촉진하고 국가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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