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 26일 개최 합의

입력 2021-05-18 14: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왼쪽)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현안인 특별감찰관, 임시국회 의사 일정 협의 등을 위해 만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왼쪽)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현안인 특별감찰관, 임시국회 의사 일정 협의 등을 위해 만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가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를 오는 26일 실시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18일 국회에서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여야가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또한 부동산과 백신 등 쟁점이 없는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21일 본회의를 소집하고, 특별감찰관 임명을 위한 국회 추천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여야는 이번 본회의에선 법사위원장 선출을 하지 않기로 했다.

한 수석부대표는 "21일 본회의에선 법사위원장 관련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시급히 처리해야 할 민생법안만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했다.

추 수석부대표는 "법사위원장을 포함한 상임위 배분 관련 논의는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고 이해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 수석부대표는 김 후보자 청문회를 진행할 법사위원장 문제에 대해 "현재 윤호중 원내대표가 법사위원장"이라면서, 윤 위원장 체제로 청문회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 수석부대표는 "27∼28일 본회의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지만 합의하지 못했다"며 "(재산세 등)여러 수요가 상임위 논의 과정에 있기 때문에 또 열자고 요청할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0: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14,000
    • +3.3%
    • 이더리움
    • 3,184,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435,900
    • +4.94%
    • 리플
    • 726
    • +0.97%
    • 솔라나
    • 181,300
    • +2.78%
    • 에이다
    • 463
    • -1.7%
    • 이오스
    • 668
    • +2.14%
    • 트론
    • 210
    • +0.48%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4.15%
    • 체인링크
    • 14,190
    • +1%
    • 샌드박스
    • 344
    • +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