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사이언스, 1Q 매출액 전년비 271%↑

입력 2021-05-17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마트 광학 테크 기업 아이엘사이언스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손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 성장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엘사이언스의 1분기는 전통적 비수기다. 그럼에도 아이엘사이언스는 올해 1분기 매출이 60억 원에 영업손실 7억 원을 기록, 지난해보다 매출은 271% 증가, 영업손실은 71% 감소했다고 전했다.

아이엘사이언스 안광인 이사(CFO)는 “올해 1분기는 전년 대비 고른 매출 증가와 헤어케어 부문 매출의 증가가 두드러진다”며 “포트폴리오 확대 초입임을 감안했을 때 뚜렷이 나타나던 계절성은 향후 점진적인 희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연구개발 및 마케팅을 비롯한 전반적인 인력 증원도 향후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며 “포트폴리오 확대가 가시화되고, 헤어케어 제품 영역이 지속해서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의 90% 이상이 건설 조명에서 발생했던 아이엘사이언스는 지난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 추가를 하며,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를 밝힌 바 있다.

아이엘사이언스의 헤어케어 제품은 전체 매출 비중이 2020년 12% 수준에서 현재 21%까지 성장했다. 헤어케어 중 주요 제품은 두피케어 관련 디바이스, 샴푸, 토닉 순이다. 올해 상반기는 제품의 해외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안광인 이사는 “실리콘 소재의 렌즈를 통한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그동안 준비해온 것들의 결실을 보는 해가 될 것”이라며 “건설, 헤어케어, 차량,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엘사이언스만의 독보적인 성장동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55,000
    • +1.35%
    • 이더리움
    • 3,151,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421,900
    • +2.33%
    • 리플
    • 721
    • +0.14%
    • 솔라나
    • 176,400
    • -0.11%
    • 에이다
    • 463
    • +0.87%
    • 이오스
    • 656
    • +3.31%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1.16%
    • 체인링크
    • 14,640
    • +4.87%
    • 샌드박스
    • 340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