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에티오피아 ‘메키-즈웨이 고속도로’ 정식 개통

입력 2021-05-14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티오피아 첫 사업…아프리카 시장 확대 기대

▲에티오피아 '메키-즈웨이' 고속도로 현장 전경. (자료제공=대우건설)
▲에티오피아 '메키-즈웨이' 고속도로 현장 전경. (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에티오피아에서 준공한 메키-즈웨이 고속도로 본선 구간을 정식 개통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메키-즈웨이 고속도로 개통식에는 아비 아머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와 강석희 주에티오피아 한국 대사, 대우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은 고속도로 본선 구간 준공에 따라 진행됐다. 막바지 공사 중인 4.6㎞ 구간 연결도로 2개소는 올해 6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메키-즈웨이 고속도로는 에티오피아 중부 오로미아주 메키 지역과 즈웨이 지역을 연결하는 총 37㎞의 왕복 4차선 도로다. 에티오피아에서 케냐까지 연결하는 모조-하와사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핵심 구간이다.

이 고속도로는 대우건설이 에티오피아 건설시장에서 처음으로 수주한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앞으로 에티오피아에서의 첫 사업인 메키-즈웨이 고속도로를 적기에 개통하면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건설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내륙 국가인 에티오피아의 해상 물류망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대우건설은 케냐와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역대 최약체' 소리까지 나왔는데…한국, 새 역사까지 금메달 '4개' 남았다 [이슈크래커]
  • 당정, '티메프' 사태에 “이커머스 정산기한 도입...5000억 긴급 공급” [종합]
  • “정규장인데 美주식 거래가 안 돼요”…뜬눈으로 밤새운 서학개미
  • 제주도 갈 돈으로 일본 여행?…"비싸서 못 가요" [데이터클립]
  • 영구결번 이대호 홈런…'최강야구' 롯데전 원정 직관 경기 결과 공개
  • 2번의 블랙데이 후 반등했지만···경제, 지금이 더 위험한 이유 3가지
  • '작심발언' 안세영 "은퇴로 곡해 말길…선수 보호 고민하는 어른 계셨으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94,000
    • +8.05%
    • 이더리움
    • 3,623,000
    • +11.86%
    • 비트코인 캐시
    • 465,600
    • +12.46%
    • 리플
    • 742
    • +14.15%
    • 솔라나
    • 204,000
    • +21.86%
    • 에이다
    • 475
    • +14.46%
    • 이오스
    • 671
    • +11.09%
    • 트론
    • 176
    • +2.33%
    • 스텔라루멘
    • 132
    • +14.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50
    • +10.16%
    • 체인링크
    • 14,490
    • +18.38%
    • 샌드박스
    • 360
    • +1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