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장중 60센트 돌파…가상화폐 시총 4위

입력 2021-05-05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4시간 최고가 0.6111달러...올해 들어 1만1210% 상승
자산 거래 플랫폼 제미니ㆍ이토로, 도지코인 취급 결정
일론 머스크 SNL 출연 소식 영향도

▲도지코인 주가 변동 추이. 한국 시간 오전 8시 35분 현재 0.5569달러. 출처 코인데스크
▲도지코인 주가 변동 추이. 한국 시간 오전 8시 35분 현재 0.5569달러. 출처 코인데스크
가상화폐 도지코인이 장중 60센트를 돌파했다. 올해 들어서만 1만 % 이상 상승한 도지코인은 이제 가상화폐 시장 4위 규모까지 성장했다.

미국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5일 오전 8시 35분 현재 도지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5.55% 상승한 0.55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0% 넘게 상승한 도지코인은 0.6111달러까지 오르며 처음으로 60센트를 웃돌기도 했다.

이에 시가총액도 718억 달러(약 81조 원)까지 늘어나면서 가상화폐 시장에서 네 번째로 규모가 큰 가상화폐로 기록됐다.

마켓워치는 “도지코인은 가상화폐 가운데 최고의 해를 즐기고 있다”며 “올해 들어 약 1만1210% 넘게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러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도지코인을 취급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이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자산 거래 플랫폼 제미니와 이토로는 도지코인을 자사 거래 가능 가상화폐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로빈후드 경쟁사 위불은 지난달 도지코인 거래를 재개하기도 했다.

오안다증권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 애널리스트는 도지코인 상승을 부추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입김이 여전히 주효한 점을 짚었다. 모야 애널리스트는 CNBC방송에 “머스크 CEO의 SNL 출연 예정을 비롯해 어떠한 화제도 놓치지 않으려는 가상화폐 트레이더들이 늘면서 도지코인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60,000
    • +3.03%
    • 이더리움
    • 3,574,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456,800
    • +1.24%
    • 리플
    • 730
    • +1.11%
    • 솔라나
    • 217,100
    • +10.09%
    • 에이다
    • 476
    • +2.15%
    • 이오스
    • 651
    • -0.46%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33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00
    • +2.54%
    • 체인링크
    • 14,670
    • +3.6%
    • 샌드박스
    • 353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