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측 “최종회, 가장 ‘빈센조’다운 엔딩 장식할 것”

입력 2021-05-0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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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빈센조’의 마지막 판결이 시작된다.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측은 2일 마지막까지 끝을 알 수 없는 최종회를 예고했다. 빌런들을 끝장내려는 마피아 빈센조(송중기 분)의 서늘한 눈빛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지난 방송에서는 마침내 빌런 카르텔의 상징이었던 바벨타워가 무너졌다. 분노한 장준우(옥택연 분)는 빈센조를 향한 최후의 반격을 펼쳤다. 최명희(김여진 분)의 도움으로 아무도 모르게 석방된 장준우는 홍차영(전여빈 분), 장한서(곽동연 분)를 납치해 빈센조를 끌어들였다. 그리고 장한서를 시켜 빈센조를 죽이려 했다.

홍차영에게 총구가 겨눠진 위험한 상황에서 빈센조는 결국 무릎을 꿇었고, 장한서에게 자신을 맡겼다. 그러나 장한서는 몸을 돌려 장준우를 공격했다. 두 사람이 격한 몸싸움을 벌이는 동안 빈센조는 홍차영을 일으켜 현장을 빠져나가려고 했다. 장준우가 빈센조를 향해 총을 쏘았으나, 홍차영이 이를 막아서면서 대신 총상을 입었다.

‘빈센조’ 제작진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진다. 치열했던 전쟁을 끝맺는 가장 ‘빈센조’ 다운 엔딩을 장식할 것”이라며 “빌런들을 심판하고 떠나려 했던 빈센조는 끝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금가프라자는 모두에게 어떤 의미로 남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빈센조’ 최종회는 2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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