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첫 美 수출길 열었다

입력 2021-04-26 1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스페셜 모카블렌드 커피믹스와 스페셜 골드블렌드 커피믹스 2종을 미국에 첫 수출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8월 커피믹스 2종 출시하면서 최근 이디야커피만의 차별화된 공법을 반영한 제품으로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였다. 국내 가맹점은 물론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만날 수 있으며 출시 8개월 만에 약 33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이디야커피는 과거 편의점 채널을 통한 몽골 진출과 호주, 대만의 수출의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이디야커피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올해 미국에 첫 수출을 이루어내며 해외에 대한민국 커피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경기도 평택에 자체 생산시설 이디야 드림팩토리를 준공하며 커피믹스와 비니스트 등을 직접 생산하는 등 맛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비니스트를 전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과 같은 대형마트는 물론 CU, GS25 등 편의점과 다양한 온라인몰 등으로 유통채널을 지속 확대했다.

비니스트는 지난해 판매 매출액이 전년 대비 26%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이디야커피는 캡슐커피 3종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커피 프랜차이즈만이 아닌 유통 커피 시장에서도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유통사업본부 이청암 본부장은 “국내 시장에서 다년간 커피 시장에 대한 경험을 쌓고 이루어낸 첫 미국 수출인 만큼 미국 시장에서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나라에서 이디야커피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558,000
    • -1.14%
    • 이더리움
    • 3,391,000
    • -4.8%
    • 비트코인 캐시
    • 450,000
    • -1.14%
    • 리플
    • 716
    • -1.78%
    • 솔라나
    • 210,000
    • +1.25%
    • 에이다
    • 461
    • -2.12%
    • 이오스
    • 636
    • -3.49%
    • 트론
    • 178
    • +1.71%
    • 스텔라루멘
    • 135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900
    • +5.47%
    • 체인링크
    • 13,810
    • -5.09%
    • 샌드박스
    • 341
    • -2.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