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재차 커진 공급 우려 vs. 미국 소비 회복

입력 2021-04-0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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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월평균 유가 
자료=신한금융투자
▲WTI 월평균 유가 자료=신한금융투자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지 못하고 있음에도 원유가격은 2017년~2019년 평균 수준까지 올랐다. 주요 산유국들에서의 공급 조절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17달러(0.3%) 내린 배럴당 59.6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그러나 미국이 직접 사우디에 유가 하향 안정화를 요구했고, 이후 사우디가 자발적 감산 규모를 축소하며 공급에 대한 우려가 재차 커지며 2분기 시작부터 유가 변동성이 확대됐다.

백신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미국은 이동 수요가 살아나며 휘발유 소비량이 2016~2020년 평균 수준까지 회복됐다.

E&P 업체들의 생산 활동이 부진한 가운데 소비가 살아나고 있는바, 재고는 시장의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형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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