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지난해 美 주거ㆍ상업용 태양광 모듈 점유율 1위

입력 2021-04-08 08:44 수정 2021-04-08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거용 태양광 모듈 점유율 24.8%…상업용은 19.1% 달성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에 설치된 한화큐셀 주거용 모듈 (사진제공=한화큐셀)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에 설치된 한화큐셀 주거용 모듈 (사진제공=한화큐셀)

한화큐셀은 2020년 미국 주거ㆍ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모두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관 우드맥킨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지난해 미국 주거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24.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3년 연속 1위다.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도 전년보다 5%포인트가량 상승한 19.1%의 점유율로 2년 연속 1위를 지켰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미국 태양광 시장의 견조한 성장세에 발맞춰 엄격한 품질 관리로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미국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화큐셀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품질 검사 기준보다 최대 3배 혹독한 조건으로 품질 관리를 하고 있다.

작년 12월 세계적 검증 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의 신규 태양광 모듈 품질 검사(QCPV) 인증을 업계 최초로 얻었고, 같은 해 5월에는 글로벌 태양광 전문 검증기관 디엔브이지엘(DNV GL)과 피브이이엘(PVEL)의 ‘2020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5년 연속 ‘톱 퍼포머(Top Performer)’ 기업으로 선정됐다.

신규 태양광 모듈 품질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한 제품군은 큐피크 듀오(Q.PEAK DUO) 시리즈다.

최근 출시한 큐피크 듀오 제품은 퀀텀 듀오 Z(Q.ANTUM DUO Z) 기술을 적용해 셀 사이 공간을 제거했다. 같은 면적에 더 많은 셀을 배치해 출력을 높였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고효율, 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미국 주거용 시장과 상업용 시장에서 연이어 1위를 달성하며 한화큐셀은 다시 한번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라며 “독보적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미국 프리미엄 태양광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하루 1.8끼 먹고 소득 40% 생활비로 쓰지만…"1인 생활 만족" [데이터클립]
  •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울산 현대차 공장, 차량 테스트 중 연구원 3명 사망
  • 내년 3기 신도시 8000가구 분양 예정…실현 가능성은 '과제'
  • 증시서 짐싸는 개미들 “정보 비대칭에 루머·음모론 지쳐”
  •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3년 연속 파업 이어지나
  • 삼성 ‘호암 이병철’ 37주기 찾은 이재용…‘침묵’ 속 초격차 경쟁력 고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59,000
    • +2.47%
    • 이더리움
    • 4,371,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630,500
    • +1.86%
    • 리플
    • 1,550
    • +0.91%
    • 솔라나
    • 341,000
    • +2.03%
    • 에이다
    • 1,047
    • +0.96%
    • 이오스
    • 912
    • -2.56%
    • 트론
    • 283
    • -1.05%
    • 스텔라루멘
    • 322
    • +0.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000
    • +2.19%
    • 체인링크
    • 20,900
    • -0.43%
    • 샌드박스
    • 491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