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한솔제지와 친환경 기술개발 협약

입력 2021-04-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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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과 한솔제지가 지속가능 친환경 포장재 및 원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2일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맺은 이번 MOU를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대체재 개발을 공동 목표로 하며, 기존의 화학 유래 원료들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해 화장품에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포장재에 친환경 신소재를 적용해 100%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용기를 개발하는 데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사는 플라스틱 사용률을 더욱 줄이고 친환경 소재로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포장재 개발도 공동 진행한다. 기존 종이 용기의 내구성과 기밀성 등을 보완해 높은 강도를 보이며 산소 차단 능력까지 갖춘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개발, 탈 플라스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앞서 양사는 사용처가 적은 감귤 껍질을 활용한 친환경 감귤 용지를 개발해 화장품 포장재에 적용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이사는 “양사가 갖고 있는 친환경 비즈니스 철학을 바탕으로 서로 시너지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아모레퍼시픽은 한솔제지와 함께 자연과 인간이 함께 건강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는 연구를 통해 뷰티업계 ESG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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