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ㆍ한국철도, 수도권 전철 내 마스크 미착용 특별 단속

입력 2021-04-04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5만 원 이상 과태료, 10만 원 이하 범칙금 부과

▲수도권전철 1호선. (사진제공=한국철도)
▲수도권전철 1호선. (사진제공=한국철도)
한국철도와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업경찰대가 수도권 전철 내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특별합동단속에 나선다.

한국철도는 5일부터 16일까지 국토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수도권 전철 내 마스크 착용과 질서유지를 위한 특별합동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합동단속반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전철 내 마스크 미착용과 음식물 섭취 등 방역 수칙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계도활동을 벌인다. 또 상품 판매, 광고물 부착, 구걸행위 등 질서 저해행위에 대한 단속도 함께 진행한다.

민원이 많은 경부선과 경인선, 경의중앙선, 경원선, 경춘선, 수인분당선, 일산선, 과천선 등 수도권 전철 8개 노선에서 혼잡시간대를 피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기초질서 위반자는 전철 밖으로 퇴거 조치 되며 철도안전법에 따라 15만 원 이상의 과태료 또는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한국철도는 방역수칙 안내방송과 모바일 앱 ‘코레일 지하철톡’을 이용한 ‘마스크 미착용 신고’ 기능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한 바 있다.

김인호 한국철도 광역철도본부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열차 이용을 위해 지속적 단속뿐만 아니라 올바른 교통문화 정립이 필요하다"며 “방역수칙 준수에 많은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19,000
    • -0.25%
    • 이더리움
    • 3,267,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36,700
    • -0.11%
    • 리플
    • 717
    • -0.14%
    • 솔라나
    • 192,800
    • -0.52%
    • 에이다
    • 473
    • -0.63%
    • 이오스
    • 637
    • -0.93%
    • 트론
    • 208
    • -0.95%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0.65%
    • 체인링크
    • 15,280
    • +1.06%
    • 샌드박스
    • 340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