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박영선 후보, 청년층 판단 무겁게 받아들여야"

입력 2021-04-03 1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3일 금천구에서 차량 이동유세를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3일 금천구에서 차량 이동유세를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3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청년들에게 매월 5GB 데이터 지급' 공약을 내건 것에 대해 "청년층의 정확한 판단력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날 금천구 차량 이동유세 직전 기자들과 만나 박 후보의 청년 공약에 대한 질문에 “청년들은 ‘10만 원에 넘어갈 세대가 아니다.’, ‘우리들을 너무 쉬운 대상으로 보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연설을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전날 “서울의 만 19세부터 24세 이하 청년에게 매월 5GB를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바우처를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지난 1일에는 만 19~24세 청년 대상으로 40% 할인 대중교통 정액권을 발급하는 ‘반값 교통비’도 공약한 바 있다.

오 후보는 4·7 재보선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과 관련해 "시민 여러분이 어느 후보를 지지하러 나왔는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최근까지 여론조사 추세를 보면 분명히 문 정부의 무능과 실정, 부패를 심판하러 나온 분들 숫자가 많은 것 아닌가 예측해 본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티메프 사태가 부른 이커머스 정산주기 논란…컬리 IPO 빨간불 켜지나
  • 엔데믹 그늘 벗어난 빅파마들…AZ·화이자 방긋, 모더나는 아직
  •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순항할까…주주가 '변수'
  • 한국 유도, 체급 차 딛고 값진 동메달…독일과 연장전 끝 승리 [파리올림픽]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77,000
    • -1.69%
    • 이더리움
    • 4,106,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510,500
    • -4.85%
    • 리플
    • 785
    • -1.26%
    • 솔라나
    • 203,300
    • -5.71%
    • 에이다
    • 514
    • -0.58%
    • 이오스
    • 710
    • -3.4%
    • 트론
    • 179
    • +2.87%
    • 스텔라루멘
    • 131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1.06%
    • 체인링크
    • 16,540
    • -1.9%
    • 샌드박스
    • 390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