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백신 21만6000명분 국내 도착…2분기 접종에 사용

입력 2021-04-03 15: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백스 계약 물량…6월까지 98만명분 추가 공급 예정

▲지난 2월 화이자 백신 싣고 인천공항 도착한 수송 화물기 (연합뉴스)
▲지난 2월 화이자 백신 싣고 인천공항 도착한 수송 화물기 (연합뉴스)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에 쓰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1만6000명분(43만2000회분)이 국내에 들어왔다.

3일 들어온 백신은 우리 정부가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와 계약한 물량 중 일부로 오후 2시 30분께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번 물량은 도착 일정이 당초 3월 말에서 이달 셋째 주로 3주 밀렸다가 행정 절차가 빨리 마무리되면서 다시 앞당겨졌다.

코백스와 계약한 물량은 총 1000만 명분이다. 코백스는 지난 2월 화이자 백신 5만8000명분을 우리나라에 처음 보낸 뒤 이날 두번째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1만6000명분을 보냈다.

코백스는 이어 4~5월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4000명분을 순차적으로 보내고, 6월 말에는 화이자 백신 14만8500명분을 추가로 보낼 예정이다.

정부가 2분기에 코백스에서 받을 물량은 총 120만 명분이다. 정부는 상반기에 국민 1200만 명으로 대상으로 최소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지난 2~3월에는 요양 병원·시설, 코로나19 치료병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대형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됐다.

지난 1일부터 75세 이상 일반 고령층 접종이 시작됐고, 앞으로 6월까지 특수ㆍ보건 교사, 장애인ㆍ노숙인ㆍ교정시설, 승무원, 투석환자, 65∼74세 어르신, 유치원ㆍ어린이집 교사, 초등 1∼2학년 교사, 경찰ㆍ해경ㆍ소방ㆍ군인 등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요아정은 ‘마라탕과’일까 ‘탕후루과’일까? [해시태그]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재밌으면 당장 사”…MZ 지갑 여는 마법의 이것 [진화하는 펀슈머 트렌드]
  • 비트코인, 美 반도체주 급락에 주춤…바이든·트럼프 전방위 압박에 투심↓ [Bit코인]
  • 카라큘라 사무실 간판 내렸다…구독자 20만 명 빠져나가
  • '규율 강조' 홍명보, 부임 후 첫 행보로 '캡틴' 손흥민 만난다
  •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엔비디아, 기술주 투매에 6% 급락...노보노디스크, 3%↓
  • 단독 독립영화 가뜩이나 어려운데…영진위 '독립예술영화지원팀' 통폐합 논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7.18 12: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80,000
    • -1.21%
    • 이더리움
    • 4,781,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531,000
    • -2.57%
    • 리플
    • 842
    • +3.44%
    • 솔라나
    • 221,900
    • -0.94%
    • 에이다
    • 614
    • -0.16%
    • 이오스
    • 848
    • +1.07%
    • 트론
    • 187
    • +0%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800
    • -0.31%
    • 체인링크
    • 19,410
    • -2.61%
    • 샌드박스
    • 479
    • +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