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 주에서 4월로 넘어간 이번 주 펀드 수익률은 주식형 펀드가 2%대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채권형 펀드는 마이너스 수익률로 나타났다.
3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펀드 수익률 중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75%(4월 2일 오후 공시 기준) 상승했다.
한 주간 주식형 펀드의 일반주식 펀드는 2.38%, 중소형주식 펀드는 1.87%, 배당주식 펀드는 2.78%, K200인덱스 펀드는 2.76%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5%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일반채권펀드는 0.01%, 초단기채권펀드는 0.02%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중기채권펀드는 0.25%, 우량채권펀드는 0.15%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98% 상승했다. 북미주식펀드가 2.36% 상승하며 가장 많이 상승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에너지섹터 유형이 4.24%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대유형으로는 해외주식혼합형(1.47%), 해외채혼합권형(0.62%), 해외부동산형(0.17%)이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고, 커머더티형(-1.82%), 해외채권형(-0.24%)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0조4300억 원 감소한 229조1389억 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8조8215억 원 감소한 254조9394억 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029억 원 감소한 19조9837억 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4900억 원 증가한 27조5481억 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5721억 원 증가한 24조9396억 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5676억 원 증가한 25조4530억 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17억 원 증가한 1조4511억 원으로 집계됐고, MMF 펀드의 설정액은 11조1308억 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