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기사 건강검진 연계 건강상담 서비스 전국확대

입력 2021-04-01 0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23개 근로자건강센터와 MOU 체결 완료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이 전문의료진으로부터 건강상담서비스를 받고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이 전문의료진으로부터 건강상담서비스를 받고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전국에 있는 23개 근로자건강센터와 ‘택배기사 건강증진을 위한 MOU’ 체결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의 위탁을 받아 직종별로 유해요인 파악, 전문 건강상담 등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MOU 체결을 완료한 CJ대한통운은 건강검진 결과와 연계한 건강상담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8월 CJ대한통운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발표한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한 공동선언’ 이행의 일환이다.

앞으로 전국에 있는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은 매년 뇌심혈관계 항목이 추가된 건강검진은 물론 전문의료진의 건강상담서비스를 연간 3회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건강검진과 건강상담 서비스는 택배기사의 편의성을 고려해 전문의료진이 택배기사가 일하는 서브터미널에 직접 방문한다.

건강상담 서비스를 통해 택배기사는 건강검진 기록을 토대로 한 기본적인 건강상담부터 근무환경개선 상담까지 건강과 관련된 포괄적인 전문의료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건강상담 서비스 항목 중에는 △건강진단 이후 사후관리 및 직업병 예방 건강상담 △뇌심혈관질환ㆍ근골격계질환ㆍ직무 스트레스 예방관리 상담 △직업환경 및 작업관리 상담 등 택배기사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전국에 있는 23개 근로자건강센터와 지속해서 협업해 나아갈 예정이다”며 “건강상담 서비스를 통해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0: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78,000
    • +3.3%
    • 이더리움
    • 3,183,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436,800
    • +5.15%
    • 리플
    • 727
    • +0.97%
    • 솔라나
    • 181,300
    • +2.43%
    • 에이다
    • 463
    • -1.91%
    • 이오스
    • 668
    • +2.45%
    • 트론
    • 210
    • +0.48%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4.15%
    • 체인링크
    • 14,210
    • +1.14%
    • 샌드박스
    • 344
    • +3.3%
* 24시간 변동률 기준